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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종합안전지원시스템’ 운영

■ 재해감소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매년 증가추세인 경기 남부지역의 건설현장 재해 감소를 위해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 ‘건설안전보건지킴이’ 등을 기초로 한 ‘종합안전지원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올해 지도원은 도내 남부지역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신도시의 공사종류별, 수준별, 재해율별로 재해관리 대상을 나눠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재해가 늘고 있는 광교신도시의 경우 아파트군, 토목공사군, 상가군, 단독주택군 등으로 세분화하고 공사금액 3억원 미만의 다세대 단독주택군은 ‘영세현장 위탁사업 담당자’를 책임 전담자로 운영한다.

또 공사금액 10억원 미만 근린생활시설공사는 ‘건설안전보건지킴이’를 선정하며 아파트, 토목공사 및 상가 등 중·대규모 공사는 공단직원을 책임전담자로 지정해 교육, 기술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선제적인 종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소규모건설현장 재해를 예방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안전보건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산업안전이나 건설업 분야 퇴직자를 채용,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자율개선토록 유도하고, 붕괴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현장은 공단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도원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경기 남부지역의 효율적인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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