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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관중 합창위한 ‘클럽송’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대표 응원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 모든 관중이 따라부를 수 있는 합창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됐다.

수원은 17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 앞서 록 그룹 ‘노브레인’이 초대 가수로 나와 관중들과 함께 새로운 합창 버전의 클럽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부른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의 클럽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지난 2005년 노브레인이 수원 서포터 그랑블루에게 자신들의 3집 앨범에 수록된 ‘Little Baby’를 개사해 헌정한 곡이다. 이후 2009년 그랑블루가 발매한 응원 앨범 1집의 타이틀 곡으로 수록된 바 있고, 수원을 대표하는 응원곡으로 알려졌다.

합창 버전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관중들이 따라 부르기 쉽도록 템포를 늦추고, 웅장한 느낌을 가미했다. 도입 부분은 반주 없이 느리게 진행되다 중반 이후에는 오리지널 리듬으로 돌아가 신나는 분위기로 전환된다.

수원은 앞으로 수원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기에 앞서 전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합창하는데 합창 버전의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 블루윙즈 관계자는 “합창 클럽송을 통해 그랑블루 뿐만 아니라 일반 수원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응원문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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