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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일본 특강 혁신학교 성과 소개

 

“한국에서 최초로 법제화돼 2010년 10월에 공포된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둘러싼 커다란 논란의 기폭제가 됐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2012 아동권리 포럼’ 참석차 일본 방문길에 나선 가운데 지난 17일 일본 와세다대 문학부 제1회의실에서 열린 포럼 중 ‘경기도학생인권조례와 혁신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에서 가장 커다란 이슈 중 하나는 교육혁신 및 학생인권에 관련한 문제”라며 “교육혁신과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경기교육의 정책들은 한국교육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에 대한 본질적 질문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학교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포럼에서 도교육청의 혁신교육정책과 한국의 학생인권 현실과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의미 등을 묶어 특강을 펼쳤다.

김 교육감의 강연을 들은 일본 관계자들은 “경기교육이 추구하고 있는 방식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19일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아벤 다까오 시장과 가나이 노리오 교육장을 만나 양국 지역간 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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