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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쌓인 때 벗기며 새봄맞이 준비해요

 

안양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시내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대청소에는 공무원은 비롯해 군장병과 학교학생, 기관단체 등 3천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해 도로변은 물론, 육교와 가드레일, 승강장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쌓인 때를 벗기는 데 주력했다.

이중에서도 학의천과 수암천에 투입된 장병들이 하천내 부유물과 오물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았고, 또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에는 노면청소차와 살수차가 동원되기도 했다.

특히 21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학의천 일대를 중심으로 1사1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52개 기업체와 군부대에서 지정된 구간을 찾아 겨우내 쌓인 오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반짝 반짝 빛나는 안양’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또한 김태형 기획경제국장은 고생하는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따뜻한 커피와 두유를 선사해 봉사하는 시민·단체들에 마음을 훈훈하게 했고, 최대호 시장도 주민들과 함께 육교계단과 도로변을 청소하면서 쾌적한 거리 조성으로 새봄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은 자연보호안양협의회가 지난 1990년 10월 처음 시행, 지역에 기관단체에서 지역하천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는 청결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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