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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구선희 ‘2관왕’고교 최강 스트라이크

이규환(부천 중흥고)과 구선희(양주백석고)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볼링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동은 지난 23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3차 평가전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닷새째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과 2, 3, 5인조 전 성적을 합해 5천403점(평균 225.13점)으로 같은 학교 이재중(성남 분당고·5천329점)과 신은석(안양 동안고·5천168점)을 제치고 개인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규환은 이날 3인조 전에서도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구선희는 합계 5천239점(평균 218.29점)으로 김정언(중흥고·5천139점)과 손혜린(평택 송탄고·5천46점)을 꺾고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구선희는 이날 5인조 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24일 열린 남녀고등부 마스터즈에서는 박남영(중흥고)과 차현정(송탄고)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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