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약자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한 ‘어르신 수중 운동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시행됐던 ‘어르신 무료 수영교실’ 참가 노인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청소년수련관 운영 팀에서 좀더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수중관절 운동과 아쿠아로빅을 응용한 수중체조를 개발, 수영을 겸한 수중운동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 시설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및 여가 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난 26일부터 접수를 시작, 오는 4월2일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