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4·11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29일 선거경비상황실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경찰은 이날 경비부서에서 선거상황실 운영에 앞서 현판식을 갖고 선거운동 기간 중 주요인사와 후보자 선거운동 방해 행위 차단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경찰은 24시간 신고출동태세를 유지 및 거리유세 등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선거운동 후보자들이 공정하게 선거운동을 마칠 수 있도록 선거치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천호 경기청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선거치안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지역은 52개 선거구에 후보자 178명이 등록해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