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새누리당 인천 중·동·옹진 후보는 2일 ‘지역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과 ‘지역주민 통행권 확보 및 국가재정 절감을 위한 민자SOC 국가인수 추진’ 등 5대 중점사업과 ‘인천내항 재개발 연계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25대 지역개발사업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역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을 통과하는 지하철 건설의 추진,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의 국가인수 지속 추진, 백령도 카지노 등 도서지역의 국제관광휴양단지 개발, 영종지역의 무비자 무관세지 지정 등 국제자유도시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또 ‘수도권정비법’을 폐지하고 대신 ‘지역발전특별법’으로 대체입법을 추진하고, 특히 인천항 인프라 활용을 위해 항만배후부지 임대료 인하와 공장총량제 적용 배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공약 외에 개항과 개국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는 사업도 공약에 반영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