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저소득 아동 개개인의 능력 함양 및 전인적 발달을 도모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3개 분야별로 ‘신체 건강 분야’(건강검진, 정신건강, 산전·산후관리, 부모교육, 건강관리, 중앙후원, 물품지원 및 후계자 연계 등), ‘인지 언어 분야’(기초학습, 부모교육, 학습지원 등), ‘정서 행동 분야’(사회정서, 부모교육, 문화 체험 등)로 나뉘어 전개한다.
분야별 사업은 총 60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자원을 활용, 저소득 지역의 임산부, 영·유아 아동 건강관리 욕구 충족과 아동에게 나의 권리와 남에 권리도 소중함을 알리고 학교 폭력 등 각종 권리침해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준비된 교재를 활용 아동 상호 작용을 통한 놀이교육지도,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흥미와 창의성 향상 도모하는 동시 토요일을 활용한 안전체험 및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정서, 행동, 인지, 언어, 문화, 체육 분야를 총 망라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중구지역 가구형태별 아동 현황을 보면 기초수급자(99가구, 아동수 157명), 한부모 가정(40가구, 아동수 25명), 차상위 계층(19가구, 아동수 32명), 기타(8가구, 아동수 10명)등 166가구에 244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