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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들과 ‘V4 기원’ 축제의 날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올시즌 프로야구 700만 관중 달성과 SK의 V4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팬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노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SK’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4대 와이번스걸인 클리나와 치어리더 공연도 열린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11시부터 개막전 5회말까지 어린이 관중을 위한 ‘터치 놀이터’가 운영되며, 1루 2층, 외야, 지정석, 멤버십 게이트에서는 입장 관중 1만명에게 고무팔찌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SK 이영욱, 윤희상 선수가 참여하는 팬사인회는 12시 30분부터 1루 1층 복도에서 개최된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공식 개막 행사는 개막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선수단 입장, 내빈 입장, 꽃다발 전달, 아마추어 야구선수 용품 전달식,학교폭력 근절 세리머니인 ‘해피투게더’, 내야석 및 외야석 관중을 위해 티셔츠를 선수들이 직접 던져 선물하는 ‘터치(Touch) 팬서비스’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개막전 시구는 SK와 인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야구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 주미선, 주재민 어린이가 나서며 시타는 두 어린이의 부모인 주봉중, 로사 마리아 씨가 맡는다. 또 개막전 애국가는 가수 에일리가 제창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 2연전 문학야구장 입장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7일 개막전 경기 개시 시간은 TV 중계로 인해 종전 오후 2시에서 1시55분으로 5분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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