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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안양 만안 민주당원 200명 집단 탈당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민주통합당의 안양 만안지역위원회 소속의 당원 200여명이 집단 탈당했다.

박금심씨 등 201명은 이날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운영을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으로 운영한 이종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가 비판적 의견을 제시한 당원을 정적을 숙청하듯 가슴에 못질하고, 사기행각과 납품, 일을 시키고도 돈을 떼먹어 소시민을 울린 모 시의원을 감쌌다”며 “썩은 정치, 구태정치를 청산한다고 하더니 이를 답습해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당 관계자는 “탈당은 당원 의사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하지만 선거에 임박해 이런 행동을 하는 의도가 미심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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