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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세외수입 관리 탁월… 시상금 받아

안양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세외수입을 가장 잘 관리한 기관에 뽑혀 표창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재산임대, 재산매각수입 등의 다양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자체 재정확충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재원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지표에서 안양시가 체납액을 포함한 세외수입 징수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특수시책을 비롯해 기관장의 관심도와 도정 기여도 등 세외수입행정 전반에 걸쳐 타 지자체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특수시책인 전자예금 압류와 납부 촉구 안내문 발송은 고질적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기에다 체납세 정리율 신장과 효율적 자금운용을 통한 이자수입 증대, 세외수입 업무 매뉴얼 제작,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납세자 편의를 위한 가상계좌와 인터넷 지로 등도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이와 같은 평가결과를 가져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대로 건전재정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열리는 시상식에서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 증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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