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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바르샤, 헤타페 꺾고 리그 10연승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리그 39호골이자 시즌 61호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헤타페를 꺾고 리그 10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벌어진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두 골씩을 뽑아내며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메시를 중심으로 산체스, 페드로 등이 나선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경기 초반부터 헤타페의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다.

결국 전반 13분 메시로부터 선제골이 터졌다. 메시가 가슴 트래핑으로 패스한 볼을 산체스가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돌파해 오른발 인사이드로 감아차 선취골을 뽑아냈다.

도움으로 기세를 올린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헤타페 아크 정면에서 이니에스타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왼발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리그 39호골을 터뜨린 메시는 득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37골)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8분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쿠엔카가 올린 크로스를 산체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3-0으로 격차를 더 벌렸고, 후반 30분 페드로가 메시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마무리해 4-0,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1골 2도움을 올린 메시의 맹활약 속에 승점 3점을 보탠 바르셀로나는 24승6무2패(승점 78)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9)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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