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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민은행 “적수가 없다”

올 시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우승 후보인 고양 국민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펼쳐진 목포시청과의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박성진의 선제골과 후반 종료 직전 이재원의 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개막전 무승부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6점(5승1무)으로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지난 4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3월 MVP’를 받은 박성진이 공격을 이끌었다.

박성진은 전반 23분 이상우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슈팅으로 연결,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후반 44분 팀 동료 이재원의 골까지 도우며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해 도움랭킹 1위(6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코레일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코레일이 ‘강호’ 미포조선을 꺾고 2연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반 42분 안정구의 코너킥을 이세환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간 뒤, 후반 2분 울산 신경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4분 김태욱이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홈에서 ‘대어’를 낚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용인시청과 수원시청의 경기는 홈팀 용인시청이 4-1로 승리했으며 원정경기를 치른 안산H FC는 김해시청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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