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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명진화학과 현장소통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기 위해 관리자가 직접 뛰는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친다.

김용현 심사국장은 16일 관내 중소기업인 ㈜명진화학(대표 정을연, 인천 남동공단 소재)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명진화학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환급 절차를 몰라 돌려받지 못했던 6개월분의 관세환급금 약 2천만원을 찾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같은 무역형태의 물품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임기현 ㈜명진화학 상무는 “중소기업이라 환급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세관에서 직접 회사까지 찾아와서 친절히 안내해 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입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및 개성공단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도 수렴해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현 심사국장은 “인력이나 자금운용면에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사정을 고려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지원을 위해 관내 220여개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리플렛을 제작 안내하는 등 중소기업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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