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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행정 여권민원 55만건 ‘쾌거’

 

안양시가 지난 2007년 2월 여권업무대행기관 지정 개소 이후 5년만에 55만건의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뒀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편의중심의 여권업무대행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올해 3월말까지 5년 1개월간 접수 27만4천960건, 교부 27만4천708건의 여권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성남시가 기록한 5년 5개월간 50만건 서비스를 앞지른 것으로 전국 233개 여권발급 자치단체 중에서도 드문 처리 실적이다.

특히 지난 2008년 8월25일부터 주간에만 보던 업무를 야간여권민원실로 확대운영해 퇴근 후 여권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 결과, 직장인이나 맞벌이 부부 등으로부터 시책에 대한 좋은 반응은 물론 타 시 보다 한발 앞선 행정서비스를 펼쳤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민봉사과 여권민원실 직원 10명이 하루 2명씩 주 5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야간여권발급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하루 평균 50여명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8월 안양우체국과 맞춤형 등기우편제도 협약체결을 통해 여권신청 후 직장인, 학생 등 기타사정으로 방문수령이 어려운 민원을 대상으로 여권교부를 등기우편신청을 받아 자택이나 회사 등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가 여권창구를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내에서 성남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양의 여권민원 업무처리가 가능했던 것은 우수한 지리적 여건 때문”이라며 “타 시와 차별화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주 요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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