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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과학기술상 4명 수상

 

제14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수상식이 ‘과학의 날’인 지난 21일 오후 인천대공원에서 열렸다.

인천시 주최 송도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마련된 올해 과학기술상 과학부문 대상에는 서태석 KAIST 교수, 기술부문 대상에는 이창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과학부문 금상은 송순욱 인하대학교 교수, 기술부문 금상은 양희준 ㈜클레슨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각 부문별 수상자 및 연구실적은 다음과 같다.

▲과학부문 대상 서태석 교수= ‘그래핀 나노소자를 이용한 병원체 진단 바이오센서 개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병원체 관련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분석이 가능한 새로운 그래핀 진단 플랫폼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 기술은 의료, 보건, 환경, 식품,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그 발전 가능성과 과학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기술부분 대상 이창우 연구원= ‘친환경 무연 솔더링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과 산업적용’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연구원은 이를 통해 국제 전기전자협회(IPC) 신뢰성 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 무연적용 전자모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기술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 기술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현재 연간 10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부분 금상 송순욱 교수= ‘췌장염을 치료할 수 있는 고순도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로 수상을 했다. 송 교수는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가 췌장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만들어진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효과성을 높여 앞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 분야 등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부분 금상 양희준 대표= ‘팔레트 세척기 개발’로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양 대표는 이 연구를 통해 기존 세척기의 높은 제작비용과 낮은 세척효율을 보완해 식음료 및 제약회사의 시설 투자비용 대비 효율 높은 장비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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