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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리그 첫 승점 20점 고지

수원 블루윙즈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점 1점을 보태며 올 시즌 첫 승점 20점 고지를 밟았다.

수원은 지난 21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 원정경기 경남FC와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8라운드까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던 수원은 연승행진은 끊겼지만 리그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이어갔다. 또한 승점 1점을 보태며 리그 최초로 승점 20점(6승2무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최전방에 팀 내 공격포인트 1위 라돈치치(6골·1도움)를 내세운 수원은 스테보와 에벨톤C, 서정진으로 공격라인을 꾸린 뒤 중원에는 이용래와 박현범을 세웠다. 수비라인에는 양상민-곽희주-곽광선-오범석이 나섰으며 골문은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을 내세웠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 5분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득점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에벨톤C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경남 수비수 강민혁이 머리로 골키퍼 김병지에게 준다는 것이 골라인을 걸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수원 선수들과 윤성효 감독은 일제히 골라인을 넘었다며 거세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넘지 않았다 판정했다.

이후 수원은 남은 시간 조용태와 하태균, 이현진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경남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 광주FC와의 경기에서는 홈팀 성남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벨톤의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연승을 기록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에서 울산 현대에게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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