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20% 절감 방안 및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환경부 주제 발표와 음식업소와 집단급식소 운영자 사례와 구체적 실천 방법들이 소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분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음식물쓰레기가 줄어 들 수 있도록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잘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로 인구 및 외식 증가와 음식점 과다 반찬 제공 등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처리비용 역시 지방자치단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안양시의 경우 2011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4만8천톤으로 경제적 손실로 보면 39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