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8.7℃
  • 구름조금강릉 33.1℃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1.4℃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2.6℃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30.7℃
  • 맑음금산 30.7℃
  • 맑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국악~전시회까지 문화 향기에 빠지다

‘5월의 향연’ 제21회 안양예술제가 오는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안양시 석수동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후원하고 예총 안양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축제는 우선 첫날인 1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개막축하공연부터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가수 박상철, 유심초, 박은주 앙상블 등이 출연해 서막을 장식하고,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7시부터 진행되는 주부가요제는 예선을 거친 17명이 애창곡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주부가요제에는 가수 오세근과 유 미, 신 나, 대학가요제 출신 7080가수 이창환 그리고 퓨전국악 ‘헤이야’가 중간 중간 무대에 올라 흥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12일 무대에 오르는 ‘마당놀이 배비장전’은 희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이어 펼쳐지는 공연 ‘어울림’ 역시 국악과 고전무용이 어우러지면서 전통 문화예술에 심취해 볼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양예술제의 단골인 전시회를 빠뜨릴 수 없다.

3일 동안 야외인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어울림 갤러리는 찰나의 예술로 대변되는 사진을 비롯해 미술, 시화 등이 전시돼 시민들을 예술체험의 기회로 안내할 것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예술제는 예총소속 8개 단체가 펼치는 문예축전으로 현대 대중예술에서부터 전통예술까지 고루 섭렵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연인끼리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