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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청렴사회 솔선수범”

인천시는 10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을 초청, 시와 군·구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공사공단 임직원등 57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과 공정사회’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시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시장은 “수년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던 인천시 청렴도가 지난해 전국 7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4위로 상승한 것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인천시 공무원임을 일생의 보람으로 여길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간부 공직자들의 솔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은 ‘청렴과 공정사회’ 주제의 특강에서 “많은 국민들은 부정부패가 공정한 사회실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가경쟁력 강화와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청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권익위는 반부패 청렴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공직자의 알선·청탁 등에 대한 근원적 부패방지대책에 역점을 두고 ‘부정청탁 및 이해충돌 방지법(가칭)’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렴도 평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연초 간부공무원 시정역량 강화 워크숍시 청렴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및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 구축 운영 ▲내부고발 시스템을 구축(Hot-Line, Help-Line, Clean-Room)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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