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126전경대(경감 서지원)는 최근 ‘2012 사랑의 헌혈운동’실천으로 모은 헌혈증을 관내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여고생 전모(16)양에게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지원 중대장 및 헌혈증을 기부한 대원들은 수원 아주대병원을 방문해 혈소판감소증이라는 희귀질병에 걸려 작은 상처에도 지혈이 되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전양을 위해 그동안 모아놓은 헌혈증 40매를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126전경대 관계자는 “대원들의 정서함양과 경찰의 대국민봉사의 일환으로 ‘126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 지휘요원과 대원들이 40여회의 헌혈을 실시해 모은 헌혈증을 기쁜 마음으로 증정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