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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무역수지 전선 먹구름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통계결과 4월에만 31억4천800만 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올 4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8% 감소한 16억2천200만 달러, 수입은 1.9% 감소한 47억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31억4천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4천600만 달러(1.5%) 증가했고 중남미와 EU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와의 무역에서 적자를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수출통관 실적은 16억2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8%감소했는데 이는 조업일수 감소, 전년도 수출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작용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21.9%, 화공약품은 21.7%, 전기·전자기기는 6.4% 증가했고 기계류는 대(對) 중국 수출의 부진으로 21.6%, 철강은 3.4%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의 70.9%를 차지했다.

수출지역은 중동지역 20.3%, 중남미지역 20%, EU지역 4.9%로 수출이 증가했고, 일본이 56.4%, 아세안지역 33.8%, 미국이 21.6%, 중국이 18.3%의 수출이 감소했다.

전체 수출비중을 보면 중국 32.3%, 아세안지역 13.1%, 중동지역 7.2%, 미국 5.9%, EU지역 5.7%, 중남미지역 4.3%로 전체의 68.5% 차지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47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했고 주요수입품목인 유류가 16%, 전자기계류는 1.8% 증가했으며 철강금속이 8.1%, 곡물류가 17.4%, 농수축산물이 14.9%, 목재펄프가 0.5% 감소해 전체수입의 77.9%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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