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부구청장 나봉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11년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2011년 9월1일~12월15일)에서 중구 구립 해송노인요양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해송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3천195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영역 9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노인장기요양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국민겅강보험공단으로부터 2천400만원에서 최고 2억600만원까지의 인센티브(상금) 혜택과 함께 최우수기관 마크를 부여 받는다. 또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는 해송노인요양원 법인 전입금으로 전환 요양기관 수급자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11년 전국 최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