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3개 경찰서가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서 합동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최근 관할 경계구역에 위치한 6개 파출소를 선정, 범죄 취약지역 등에서 심야시간대 합동 순찰활동을 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날 세류동 일대 주택가에서 세류파출소와 유천파출소가 합동 순찰활동을 편데 이어 앞으로 매주 평일과 주말, 권역별 집중 치안활동을 펴기로 했다.
합동 순찰은 112신고 출동을 제외한 순찰차가 동시에 한곳에서 모여 범죄 취약지나 빈집털이 상습구역 등을 집중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지역을 떠나 여러 대의 순찰차가 동시에 합동 순찰을 하게 되면 범죄심리가 억제되고 주민들의 체감 치안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