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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우승·MVP 겹경사

 


“소년체전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감독, 코치님들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27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남자중등부 73㎏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하선우(안산 관산중)의 소감이다.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처음 시작한 하선우는 지난 해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와 춘계대회, 하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 해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소년체전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마지막 소년체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하선우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감독, 코치들의 남다른 배려와 충실히 훈련에 임한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다른 선수들보다 끈기가 좋은 것이 장점인 하선우는 다소 체격이 외소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하선우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2016년 올림픽에 꼭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무대에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하인구(39), 손수민(39) 씨 사이 3남 중 장남으로 남동생 두 명도 모두 유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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