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달리미들이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1회 바다의날 마라톤대회에서 인천항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항만공사 마라톤동호회(회장 안극환·회원 26명)는 물론 조직 수장인 김춘선 사장부터 막내인 청년인턴 사원들까지 선수와 응원진을 합쳐 4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 함께 땀흘리고 어울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10㎞ 코스에 출전한 정순용 차장은 “한계와 싸우는 무한도전을 통해 업무 의욕을 충전하고, 동료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