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들이 발견됐다.
3일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성시 신남동 택지개발지구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박모(41)씨가 실탄을 발견해 지난 1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해 자신이 총알을 가지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기관단총용 실탄 총 8발이 띠로 연결돼 있었으며 녹슬어 사용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4일 168연대 탄약대대로 실탄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