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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중, 인천청 ‘무지개연극단’ 초청 공연

 


인천시 중구 영종중학교(교장 윤영치)는 교내 강당에서 인천지방경찰청 ‘무지개연극단’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상황 연극을 열었다.

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8년 전국 최초로 만든 ‘무지개 연극단’은 최두선(38경사) 단장이 전교생 199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티아라 러비더비’라는 댄스공연으로 오프닝으로 시작해 셔플댄스, 노래, 마술공연 등 학생들의 마음을 응집시키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연극은 ‘Dream is now here’를 주제로 학원에 가는 친구를 폭행하고 고급 점퍼를 빼앗는 내용을 중심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학부모, 경찰관이 차례로 출연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감 있게 다루어져 학생들은 숨소리까지 죽이며 조용히 관람하다가 환호성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3학년 김모 학생은 “학교폭력을 강의로 듣는 것보다 월씬 이해가 잘 됐고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무지개연극단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학교를 방문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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