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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관심’ 모나코 국왕 전곡선사박물관 관람

 

 


모나코 국왕 알버트 2세(Prince Albert II)대공이 6일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중에는 전곡선사박물관과 전곡리유적 일대를 둘러보고 발굴 현장도 참관했다.

여수 엑스포 모나코관 참관을 계기로 내한한 알베르 2세는 고고학 특히 선사고고학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에서 매우 중요한 구석기유적인 전곡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고고학에 조예가 깊었던 조부 알베르 1세의 유업을 계승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있으며, 고고학계에 대한 지원 또한 많이 하고 있다.

알베르 1세는 1910년에 프랑스의 고인류연구소(IPH)를 세웠으며, 브뤠이의 동굴벽화조사와 간행을 지원하기도 했다.

모나코 공국은 지금도 프랑스 고인류연구소 재단을 가장 많이 지원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알베르 2세가 전곡선사박물관을 찾는 것은 전곡리가 한국 선사학 연구의 발전과 한-불 공동연구를 대표할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전곡선사박물관의 건축설계와 박물관의 메인 전시물인 극사실 고인류 복원모형들과 같이 전곡선사박물관이 한-불 협력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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