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14일 부인과 합동으로 창고와 화물차량에 실려 있는 공구 등을 훔친 A(28)씨 부부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30분께 부인 B(29·여)씨와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길가에서 화물차량에 실려있던 전선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는 부인 B씨에게 망을 보게 하고 지난 12일 오전 3시20분께 화물차량에서 레벨기 등 6점 시가 21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