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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5월 무역수지 적자 폭 감소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6억3천500만 달러, 수입액은 47억 달러로 30억6천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와 5%씩 줄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6% 이상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 적자규모를 보면 중국이 12억5천8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8억2천500만 달러, 아세안 4억2천600만 달러, 일본 2억1천300만 달러, 미국 8천7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계류가 전체의 21%인 3억4천34만 달러 수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2억6천964만 달러(16%), 전기·전자기기 2억4천669만 달러(15%), 철강 2억2천599만 달러(14%), 화공약품 1억1천947만 달러(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은 유류가 전체의 32%인 14억9천660만 달러 상당이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9억2천557만 달러(20%), 철강·금속 7억1천191만 달러(15%), 곡물류 2억3천905만 달러(5%), 목재·펄프 1억8천942만 달러(4%) 등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33%), 아세안(13%), 중동(9%), 수입은 중국(38%), 중동(21%), 아세안(14%) 순이다.(원산지 기준)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자동차와 전기·전자기기 수출량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기계류는 대중국 수출에 기인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입량의 경우 철강은 국내수요 침체, 곡물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각각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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