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로 전력 사정이 악화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20일 대국민 전기절약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본부 직원들은 이날 수원버스터미널과 아주대 삼거리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절약 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냉방기 사용자제와 실내 적정온도인 26℃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본부는 앞으로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사용 집중관리, 유관기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