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26.0℃
  • 맑음강릉 31.0℃
  • 구름조금서울 28.1℃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28.2℃
  • 맑음울산 28.0℃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5.7℃
  • 맑음고창 27.9℃
  • 맑음제주 28.0℃
  • 구름많음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4.8℃
  • 맑음금산 25.7℃
  • 구름조금강진군 26.8℃
  • 맑음경주시 28.5℃
  • 구름조금거제 26.8℃
기상청 제공

인천항 수출입화물 정상 운송

 



25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따라 인천지역 화물연대 소속 일부 화물차량이 운행을 중단하고 있으나 인천항의 화물 운송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구 항동 롯데마트 앞에서 화물연대 인천지부 소속 1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선전전을 벌인후 낮 12시 현재 출정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내 2만9천300여대의 사업용 화물차 가운데 조합원(500여명)의 차량은 600여대로 조합원 차량이 많지 않은데다 조합원 가운데 일부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인천항 등지의 화물은 이날 오전 현재 정상 운송되고 있다.

또한 항만공사 외 다른 물류업체들도 긴장감이 맴돌고 있지만 파업을 반대하는 운송업자들이 다른 길로 순위하며 운행을 제기하고 있어 파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물류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25일 오전 7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인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22일 항만공항해양국장을 본부장으로 인천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경계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부시장으로 본부장을 격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인천항만청에 인천항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군·구별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후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업무 개시명령을 발동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및 방치차량견인, 업무 미복귀자 유가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총파업을 통해 하청구조개선, 화물노동자 운임 30%인상 및 면세유 지급, 표준위수탁계약서 법제화, 노동기본권보장 및 산재보험전면적용, 과적단속 실질화 도로법개정,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보장 및 사회보험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