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은 26일 인천 중구 인현동 소재 한 식당에서 중부경찰서 통역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찰관과 민간인 통역요원 등 총8명을 초청해 외국인 인권존중 및 외국인 관련 수사 지원 등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논의하는 경찰·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인천청 내 등록되어 있는 민간인 통역요원은 160여명으로 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외국인도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해 이중 통역요원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역요원들에게 외국인 범죄 수사 관련 통역시 통역요원이 주의해야 할 사항과 기본 법률지식을 설명했다.
또 통역요원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토론·청취한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통역 지원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