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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의 ‘백야’ - 7일 인천문예회관

 

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등 클래식계의 4인방이 인천에 상륙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7일 오후 5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White Night 백야(白夜)’ 공연을 연다.

‘보헤미안’, ‘임프레셔니즘’ 등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담은 주제를 선보였던

디토가 이번 공연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러시아 음악가의 곡으로 채웠다.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노래’ 모음곡, 프로코피예프의 ‘오중주 g단조’, 차이콥스키의 ‘현악 사중주 1번 D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오중주 g단조’ 등 독특한 개성과 유려한 선율이 교차하는 실내악 걸작들을 만날 수 있다.

실내악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디토 멤버들이 고심 끝에 고른 곡들이다.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을 위해 4인의 아티스트가 새로 합류했다.

다니엘 정(바이올린)과 다쑨 장(베이스), 그리고 천재 관악주자로 주목 받는 무서운 10대 김한(클라리넷), 함경(오보에)가 그들. 다니엘 정은 2011년 그래미상을 수상한 파커 콰르텟 리더로서 탄탄한 앙상블 실력을 자랑하며, 베이시스트 다쑨 장은 2007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베이스 주자로서 드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4명의 스페셜 게스트가 한층 더 견고한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 디토’는 2007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주도 아래 더 많은 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09년부터 규모를 확장, ‘디토 페스티벌’을 통해 실내악을 넘어 클래식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감하는 것을 그 미션으로 한다.

앙상블 디토는 시작부터 관객 친화적 음악 프로그래밍, 공연 제작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연주자와 페스티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으며, 광고모델, 해외화보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포토에세이 발간, TV 드라마 곡 연주 등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보기 드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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