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2℃
  • 흐림강릉 32.6℃
  • 구름많음서울 29.2℃
  • 구름많음대전 29.4℃
  • 구름조금대구 30.6℃
  • 구름조금울산 29.6℃
  • 맑음광주 28.5℃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8.8℃
  • 맑음제주 30.1℃
  • 구름조금강화 27.2℃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많음금산 30.1℃
  • 맑음강진군 28.9℃
  • 구름조금경주시 30.4℃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아주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심포지엄

아주대병원이 경기도의료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3일 오후 4시 아주대 의대 송재관 제1강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치유를 위한 학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치유를 위한 학생 심포지엄은 의학, 사회복지학, 법학 등을 공부하는 전공자를 한 자리에 모아 사회문제를 토론하게 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안목을 조율해 봄으로써 원활한 소통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상용 교수가 축사를 하고 ▲아동학대 학대자와 피학대자의 심리(아주대병원 정신과 안나영 전공의) ▲아동학대에 영향 미치는 부모요인 및 가족요인에 대한 메타분석(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안선경·양지혜 학생) ▲부모(친권자)가 자녀에게 필요한 의료시술의 동의를 거부하는 경우에 대한 법적 대처방안(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양종찬 학생) ▲아동학대예방 학생심포지엄 활성화 방안(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의료원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중앙아동보호기관 장화정 관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심포지엄과 관련해 “아주대병원은 학대아동보호팀과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아동학대 전문가로 활약하게 될 여러 분야의 사람이 모여 아동학대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다루고 서로의 의견을 기탄없이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사회적으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