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해경청 총경급 인사 발령에 따라 제22대 신임 오상권(44·사진) 서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임 오상권 서장은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주권수호와 현장중심의 치안행정,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당부한 뒤, 고 이청호 경사 추모실에 들러 고인의 넋을 기리고 이어 각 사무실과 전경관을 둘러보았다.
특히 전투경찰순경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내무실 시설들을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신임 오 서장은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서귀포 해양경찰서장, 해경청 경비과장, 형사과장, 해상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