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페루 등 7개국 출신 다문화 가족 57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는 최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여수엑스포를 방문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와 함께 2014년까지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본 대회의 전문 봉사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여수엑스포에서 마련한 인천의 날 행사에 맞춰 방문한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는 천막극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 함께해요!’라는 카드섹션을 벌였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와 포스코건설 직원 40여명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수의 뜨거운 열기가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 이날 무대에서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는 서로 하나된 모습으로 카드섹션을 선보여 수백명의 관람객들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