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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숨가쁜 질주 ‘노인복지 메카’ 우뚝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 운영기관인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6일로 개관 2주년을 맞았다.

동두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사진)은 지난 2010년 개관이래 많은 이들의 기대를 안고 동두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이제는 명실상부 한 동두천시의 노인복지 중심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열의와 사명감을 갖고 지난 2010년 총 예산 61억6천만원을 투자해 지상4층 연면적 2천839여㎡(900평)의 시 최대 노인복지 시설을 마련했다.

2년 동안 복지관 회원 수는 4천870여명으로 이는 동두천시 노인인구의 약 39%에 달하는 수치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750여명에 달할만큼 동두천 노인복지의 메카이며, 어르신들의 만남의 광장이 될 만큼 동두천 노인의 삶의 패턴을 바꿔 놓았다.

복지관은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치매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진행, 돌보미 파견 등의 재가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발굴과 활동지원, 각종 후원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는 개인 767명, 단체 9곳이며, 후원자는 개인 132명, 단체 104곳이다. 각종 후원금(품)을 지원받아 동두천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고 사용하며 지역의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은 좀 더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복지 실천 매뉴얼을 개발,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시니어클럽운영, 재가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확대, 사업비 마련을 위한 후원회원 확장 운동 전개를 통해 기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동두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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