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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처리 세계 1위 기업 송도 교육센터 첫삽

 

세계 물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인 베올리아워터(Veolia Water)의 아시아·태평양 교육센터 착공식이 지난 20일 송도 4공구에서 개최됐다.

22일 인천자유경제청(IFEZ)에 따르면 이번 베올리아 워터의 아태교육센터의 건립은 수처리 서비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친환경산업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인천경제청(IFEZ)이 표방하고 있는 수준 높은 친환경 국제도시의 컨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올리아 워터는 지난해 12월 IFEZ와 아태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MOU체결 후, 그동안 부지 매입과 설계 및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베올리아워터코리아 대표이사 구스타보 미게스(Gustavo MIGUES)와 IFEZ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센터 착공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구스타보 미게스 대표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베올리아워터의 교육센터를 인천 송도에 건립함으로써 지역화를 넘어선 글로벌 환경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태교육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5월에 교육센터를 개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된 교육센터는 송도 4공구 총 3천3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강당, 홍보관, 중앙 실험실, 파일럿플랜트, 물 교육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교육 세미나실과 라운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교육센터는 아태 지역의 직원교육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 실험실 운영, 운영의 최적화를 위한 파일럿플랜트 등 연구소 역할도 하게 되며, 시설을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해 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태교육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직원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연간 3천여명의 국내외 연수생들이 송도를 방문하게 돼 이들이 머무르는 동안 인근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IFEZ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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