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32.4℃
  • 구름조금서울 29.4℃
  • 구름조금대전 29.5℃
  • 맑음대구 32.7℃
  • 맑음울산 30.6℃
  • 맑음광주 29.3℃
  • 맑음부산 26.9℃
  • 구름조금고창 29.4℃
  • 구름조금제주 30.5℃
  • 구름조금강화 26.0℃
  • 맑음보은 29.0℃
  • 구름조금금산 29.1℃
  • 구름많음강진군 30.1℃
  • 맑음경주시 32.5℃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미래형 녹색도시 송도 ‘놀랍다’… 전세계 극찬

UN GCF 후보지로 물망에 오른 송도국제도시가 연이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문제가 지구촌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도시로 미래 도시의 대안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민영 방송사 카날 플러스(Canal+)의 간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나비효과(L'Effet Papillon)’는 지난 19일 ‘주목 받는 도시, 송도’를 주제로 직접 한국을 방문해 취재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한국 내 인구과밀화 현상으로 인한 주택문제, 교통문제, 환경오염을 언급하며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로 송도를 주목한 것.

이 방송은 ‘송도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적 요소가 집약된 곳으로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ABC 방송국 지역 네트워크인 KGO-TV는 지난 6월 ‘ABC7 뉴스’를 통해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해 경이로운 발전을 이룬 사례로 송도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대표기자인 셰럴 제닝스(Cheryl Jennings)가 직접 한국전쟁 66주년 기념일에 인천을 방문해 “맥아더 장군이 군대 상륙 작전을 펼친 인천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부동산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천 지역의 극적인 변화에 대해 놀라워했다.

기자는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캇 서머스(Scott Summers) 상무와 동행하며 송도 센트럴파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등 송도IBD를 대표하는 시설들을 살펴봤다.

영국 BBC도 과학기술 매거진 ‘BBC 날리지(BBC Knowledge)’ 5월호를 통해 송도IBD를 최첨단 정보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미래도시로 집중 조명했다.

존 챔버스 시스코 CEO의 인터뷰를 인용해 송도는 정보제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과 동시에 정보가 끊임없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례로 길거리에 보행자의 밀도를 식별하여 밝기를 조절하는 가로등, 식별태그(RFID)를 통한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는 자동화 교통 시스템 등이 향후 송도에 적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탠 게일 회장은 “환경 파괴, 고유가 등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가 산재된 지금,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언론들을 통해 기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미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