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은 지난해 말 5차로 도로확장으로 정체가 해소된 영동선과 통행량이 많아 사고가 잦은 경부선 등 도내 고속도로 8개 노선에서 실시했다.
경찰은 헬기를 통해 버스전용차로·지정차로위반 62건을 적발하는 등 총 1천105건의 교통법규위반행위를 단속하는 등 준법운행 분위기 확산에 노력했다.
오는 주말에도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통행량이 증가해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 및 사고요인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 시야가 넓은 헬기를 활용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고장차량과 사고차량을 충격해 탑승객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2차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운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