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8일 이순현(35·여) 관세행정관과 김철기(38) 관세행정관을 각각 ‘7월의 인천세관인’과 ‘7월의 유공인’으로 선정했다. 이순현 관세행정관은 인천세관 청사내 사무실 재배치를 통해 부족공간을 극복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600여권의 최신도서를 비치한 라운지 겸용 도서관를 설치해 직원의 자기계발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김철기 관세행정관은 문구류, 여성용 속옷 등을 중국에서 수입하면서 원산지 허위표시·허위수출·저가신고 등의 방법으로 관세 등을 포탈한 업체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