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14일 8·15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형자 35명에 대해 가석방을 실시했다.
이번 가석방자 중 강도살인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씨는 성실하게 수형생활에 임해 자동차검사·정비기능사, 양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 복귀할 준비를 했다.
또 B씨는 화훼장식기능사 및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C씨는 조적기능사 자격증, D씨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E씨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수의 수형자가 수형생활 중 지난 날의 잘못을 참회하고 당당한 시민으로 거듭나 사회의 일원으로 떳떳하게 자리매김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이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안희용 소장은 “오랜 세월동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세상에 보탬이 되는 올바른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출소자들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을 감싸 안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