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2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시는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및 관련부서와 합동T/F팀을 운영해 음식점, 학교·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 등 분야별 맞춤형 감량대책을 수립하고, 음식물 감량시범업소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추진, 감량효과를 이뤘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음식문화개선 및 주민의식 개선에 솔선수범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감량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5월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시행, 약 3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및 약 3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절감효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교육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