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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단 백호부대 박준영 상병

 

한 병사가 임무수행 중 의식을 읽고 쓰러진 민간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6사단 백호부대 소속 박준영(사진) 상병.

박 상병은 지난 6일 ASP탄약고 경계 및 순찰 중 평소 인적이 드문 울타리 외부 비닐하우스 옆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민간인을 발견했다.

박 상병은 재빨리 상황실에 보고를 했고, 보고를 받은 임성민 중사는 상급부대 및 119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다.

이후 곧바로 119 구급차가 도착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민간인은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어졌다면 자칫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박준영 상병은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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