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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한가위처럼 풍성한 이웃사랑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본청 및 소속기관별로 봉사단을 편성,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사랑’을 실천한다.

해경청은 따르면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위문금품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리고 있다.

해경청은 지난 1월부터 인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평화의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1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강덕 해경청장은 “법과 질서유지가 경찰의 주된 임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도 중요한 소임”이라며, “서로 나누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인천 중구 북성동에 거주하는 장모씨(59) 가족을 찾아가 위문금 30만원을 전하는 등 한가위 정을 나눴으며 지난 13일에는 KBS 모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소원(10)이네 가족을 찾았다.

인천해경은 사기를 당한 후 집마저 압류를 당하고 힘겹게 살고 있는 소원이네 가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소원이를 위해 매일 월미출장소에 근무하는 전경이 공부를 지도하기로 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후원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상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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