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5.6℃
  • 맑음서울 32.6℃
  • 구름조금대전 33.2℃
  • 구름조금대구 35.1℃
  • 맑음울산 34.4℃
  • 구름많음광주 31.7℃
  • 맑음부산 31.0℃
  • 맑음고창 32.9℃
  • 맑음제주 32.1℃
  • 맑음강화 27.5℃
  • 맑음보은 31.7℃
  • 맑음금산 32.3℃
  • 구름조금강진군 31.7℃
  • 맑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29.4℃
기상청 제공

조양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조양민 위원장 약력>

▲ 인하대 문과대학·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2년 졸업

▲ 전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 연구원

▲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부장 및 전략기획 위원

▲ 전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

▲ 제 7·8대 경기도의원, 운영위원·예결위원·건설교통위원



경기도의회 조양민(새·용인) 행정자치위원장은 인터뷰를 앞두고도 각종 현안회의와 업무로 쉴 틈 없이 분주했다.

7대 도의회 건설교통위에서 활동했던 조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8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간사를 거쳐 후반기 위원장직에 오르기까지 ‘지방자치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전국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경험 속에 지난 6년간 지방의원으로서 쉼 없이 달려왔다.

조 위원장은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자치행정, 소방과 재난·재해업무, 공유재산취득·처분, 회계관리 등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성실히 해 도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도 전반에 걸친 정책기조 디자인과 도정의 안방 살림을 다루는 중요한 부서다. 최근 도의 세수는 최대 3천억 가량 급감할 것으로 예측되며 도정 살림에 비상이 걸릴까 우려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조 위원장은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로 도세의 과세와 징수가 어려워져 도정 살림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도 “도 재정이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서 위원회의 지혜를 모으겠다”는 결연함을 보였다.

그는 또 화재나 각종 위험발생시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소방분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소방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3교대를 위한 인력확보 문제”라며 “경기도는 현재 3교대가 80%로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100% 추진을 위한 인력확보와 근무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인력의 전문화와 장비의 현대화에 필요한 예산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이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도·감독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소야대 여당 위원장으로 위원회 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의회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겠다”며 “그 중심에 서서 열심히 일 하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