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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례 경제투자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경제투자위원회 금종례 위원장 약력>

▲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 민주평통 화성시 여성 회장

▲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 문화체육 분과위원장

▲ 이명박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 제6·8대 경기도의원,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표·경제투자위원회 간사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듯이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1천2백만 경기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남성의원 못지 않은 추진력과 결단력,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겸비한 행정사무 능력으로 경기도의회 8대 후반기 경제투자위원장을 맡은 금종례(새·화성) 의원의 각오다.

전반기 경제투자위원회의 간사로도 활동했던 그는 “전반기 경투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놨다”며 후반기 경제투자위 운영에 있어 “이런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따끔한 지적과 따뜻한 대안 제시로 ‘합리적 의정활동’의 모범이 돼왔던 그는 “경기도의 슬로건 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임에도 기업지원 예산 및 기금 등이 삭감되는 등 말에 그치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기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투입되고 중소기업이 클 수 있는 제도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고용없는 성장에 대해 많은 우려가 팽배해 있는 것이 최근의 현실이다.
 

 

 


바쁜 일정 탓에 시간에 쫓기면서도 미소를 잃지않던 금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이 화두에 오르자 결연한 표정으로 “경기일자리센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적극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조세·금융·재정·예산 등의 정책수립시 일자리 창출분야와의 연계가 필요하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창출’이라는 포커스에 맞도록 일관성있게 추진, 시·군 일자리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논란 끝에 발효된 한·미FTA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의견에 대해서 금 위원장은 “FTA는 무역활동에 있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일축한 뒤 “기업과 지자체, 정부의 합심으로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도는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통해 중기들의 FTA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반기 경투위원장으로서 “도만의 경제정책으로 희망을 만들고 일회성 일자리 창출보다는 내실있는 장기적 일자리 정책 마련에서 앞장 서겠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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